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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3(수정)
✍️ akkim 📅 2011.10.24 00:00 👁 53

토요일에 잘 치료 받고 왔습니다.
바쁘신데 간단히 질문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지난 전립선치료때 2000년쯤 튜나 시술을 받았다고 말씀 드렸는데 어떤분이 Side Effect로 지속적인
항상 항문통증의 글을 발견해 문의 드립니다. 저와 너무도 동일해 놀라 글을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염 환자의 항문통증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증상과 함께 오는게 아닌지요? 저같은 경우 항문통증, 요근래 원장님을 말씀대로 약을 먹고 생긴다는 야뇨현상정도만 주 증상입니다. 시술 후에도 항문통증만 간헐적을 나타났고요.
지금의 문제는 항문속(아마 전립선이 붙어있는 부근일거 같네요)통증이 24시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힘들게 도저히 생활을 할 수 없을만큼
지속된다는 겁니다. 올해 끝나면 휴직까지 생각중입니다.

원장님! 부모님, 가족, 누나, 동생 다들 저로 인해 걱정한답니다. 이런 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환자를 본 경험이 있는지 자꾸 걱정이 됩니다. 지금 새벽 6시 인데 어제도 단 1%의 통증경감도 없이
10번을 넘게 깼습니다. 원장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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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4일 15:30분
통증이 좀 줄기 시작했습니다. 한시적일지는 모르지만 오늘은 직장에서 그나마 버틸만 해졌습니다. 우려한 그러한 증상이 아닐 수도 있다는 희망이 보입니다. 원장님 말씀이 맞는 듯합니다.
우리나라 한의학과 양방의 의술이 그렇게 허술하지만은 않은 거 같습니다. 더 중한 병도 고치는 세상에 그깟 병 하나 못고친다면 세상에 태어날 자격도 없는 것 같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많이 약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제 외출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단풍마져도 제게는 소중하고 더없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프지 않은 상태에서 와이프와 아이들 데리고 나가던 일상의 평범함이 오늘따라 더없이 그리운 거 같습니다. 완치의 그날에는 참으로 많은 감회가 교차할 듯 싶습니다. 치료를 위해 결혼식때 받았던 목걸이를 와이프가 팔려고 들고 나갔습니다. 가슴과 코끗이 너무 찡해 더욱더 빨리 나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정된 글을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게 더 많은 위안과 신념을 주실 분은 이제 원장님 이신 듯합니다.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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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관리자 빛샘 2011.10.25 00:00
통증이 좀 줄었다니 다행입니다. 그럼 수술후유증으로 인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매우 희망적입니다. 사모님의 목걸이까지 팔면서 치료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님의 치료를 돕겠습니다.
세상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칠 뿐 작은 풀뿌리 하나도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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