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전립선과 요통
✍️ 동의보감 📅 2009.01.11 00:00 👁 43
전립선염과 요통과의 관계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들 중에 허리가 아픈 사람이 많이 온다. “허리가 아파요”, “일하다가 삐끗하였어요.” 허리가 아프지만 그 원인은 다양하다.


요위신부(腰爲腎府): 허리는 콩팥에 속한다
허리는 신장에 속한 창고이므로 허리를 잘 돌리지 못하는 것은 신장에 병이 생긴 것이다.(내경)

허리에는 신장의 상태가 밖으로 나타나는 곳이며, 온몸이 허리의 힘을 빌려 움직이고 구부렸다 폈다한다. 그러므로 모든 경맥은 신을 거쳐서 허리와 등뼈에 연결된다. 비록 외감(外感)과 내상병(內傷病)으로 같지 않지만 반드시 신이 허해진 이후라야 병을 일으키는 사기(邪氣)가 침입하게 되므로 순전히 성질이 찬 약만을 쓰지 못하며, 또한 순전히 인삼.황기 등 기를 보하는 약만을 쓰지도 못한다. (입문)
                                                                           - 동의보감 요문(腰門)에서

요통이 일어나게 되는 원인은 다양하다. 삐끗하였다고 하기도 하며 은은하게 아프기도 한다. 급작스럽게 꺽여 허리가 S자 모양으로 휘어진 사람도 있다. 심지어는 척추 측만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부분 허리주변의 근육통으로 인하여 요통이 발생한다. 이는 근육이 문제이다. 하지만 장부중에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이는 양방의 검사상의 의미가 아니다) 나타나기도 한다. 성생활을 한 후에 갑작스럽게 허리 주변이 뻐근하게 아픈 경우가 그런 경우다. 성생활은 성호르몬을 썼기 때문이므로 이 성호르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신장이다. 또한 성호르몬을 만드는 곳이 또 있다. 다름아닌 전립선이다. 전립선의 기능의 이상이 오면 당연히 허리가 아플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이러한 성호르몬을 한의학에서는 정(精)이라고 표현한다. 인체에서 지극한 보배이며 정미로운 물질이다.

  동의보감에서 요통의 경우를 10종으로 나누어 놓았다. 요통이 발생할 수 있는 그 사기(邪氣)의 원인을 신장이 허해서 아픈것, 담음으로 아픈것, 음식의 적체로 아픈것, 삐어서 아픈것, 풍사(風邪)로 아픈것, 습(濕)으로 인해서 아픈것, 한(寒)으로 인해서 아픈것, 습열(濕熱)로 인해서 아픈것, 기(氣)로 인해서 아픈것, 이렇게 10가지로 나누어 놓았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기고하기로 하겠다.

  그러므로 요통이 발생하는 원인이 여러 가지 사기의 의해서 발생하지만 신장이 허리 양측에 붙어있듯이 이 신장의 기능이 허해지면 이러한 사기의 침범으로 인하여 요통이 더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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