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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음경통 때문에 괴로워요”
✍️ 빛샘 📅 2009.05.07 00:00 👁 58

“선생님! 음경통 때문에 괴로워요”


요즘 전립선염 환자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증상이 있다. “선생님! 음경에 통증이 있어요”

“선생님! 음경이 따끔거리고 아파요”한다. 이렇듯 음경통의 양상은 근산의 범주에 속한다. 이 음경통은 치료가 어려운게 아니다. 동의보감을 살펴보자.


근산(筋疝)

근산이란 음경이 붓는 것이다. 혹은 짓물러서 고름이 되거나 뱃속의 근육이 급하게 뭉쳐지거나 혹은 음경속이 통증이 있다가 통증이 심해지면 가렵기도 한다. 혹은 음경이 늘어져 거두지 못하거나, 혹은 정액같은 흰 것이 소변을 따라 나오기도 하는데 이는 성생활을 많이 하였거나 사술(邪術)로 인한 것이니 심화를 내리는 처방으로 내려야 한다[자화]            -동의보감 전음문에서


이 근산은 음경이 붓기도 하지만 뱃속의 근육이 뭉쳐져 통증을 나타낸다. 최근에 보았던 34세 남성환자가 배꼽 좌측 옆으로 통증과 음경통을 호소한다. 잘 살펴보니 복직근 부위가 아프다 한다. 이 복부 통증을 치료 2회에 거의 90%를 없애주었다. 다시 한 번의 치료로 다 나았다. 자기는 뱃속이 계속 아프니 복부 속에 큰병이 있는 줄 알았다고 한다. 복부통증이 낫고서는 너무 고마워한다. 그리고 음경통은 5회 치료로 거의 다 나았다 한다. 이 음경통은 병의 경력과 관련이 있다. 병의 상태가 오래되었으면 치료횟수도 그만큼 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의 차이일 뿐이다.

음경이 늘어져 거두지 못하는 것은 발기부전이다. 발기를 해도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근육에 병변이 있어 늘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원인은 간이다. 한의학에서는 간은 근육을 담당한다. 간이 너무 피로하거나 지쳐있으면 음경의 발기에도 영향을 미친다.

소변을 보는데 흰 정액같은 것이 따라 나오는 경우는 성생활 과다와 사술로 인한 것이라 했는데 이 사술은 자위행위를 일컫는다. 치료는 심화(心火)를 내리는 처방으로 한다고 했는데 왜그러냐하면 성행위는 마음이 동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마음의 상화(相火)가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면 성행위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남성호르몬이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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