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정은 신체의 근본이다.
✍️ 빛샘 📅 2009.08.14 00:00 👁 53

정은 신체의 근본이다(精爲身本)


중년의 남성이 진찰하러 왔다. 얼굴이 검고 귀가 초췌하여 많이 아파보였다. 말하기를 허리가 아프고 귀에서 소리가 난다고 한다. 인체에 있어 정이라는 것은 지극한 보배다. 이 정이 골수를 채우고 뇌수를 채우며 몸의 원동력이 된다. 이 정을 사용하는데 있어 사람들은 다양하게 쓴다. 인체가 움직이는데 있어서 자동차의 휘발유같은 존재이다. 동의보감의 정은 신체의 근본이다라는 조문을 보자.


「영추」에 두사람의 신(神)이 서로 합쳐서 육체가 생기는데 육체보다 먼저 생기는 것이 정(精)이다. 정은 몸의 근본이 돈다. 도 오곡의 진액이 화합하여 진액이 되는데 뼈속으로 스며들어 골수와 뇌수(腦髓)를 보하고 아래로 흘러 음부에 이른다. 음양이 고르지 못하면 정액이 넘쳐서 음부에 흘러 내리게 된다. 이것이 과하게 되면 허하게 되는데 허해지면 허리와 등이 아프고 정강이가 시큰해진다. 또 “수(髓)라는 것은 뼛속에 차 있는 것이고 뇌는 수해(髓海)가 되는데 수해가 부족하면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다리가 시큰 거리고 눈앞이 캄캄해지기도 한다”고 하였다.


정이 부족해도 허리가 아프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다리가 아프기도 한다. 대체로 남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정을 사용한다. 보고 듣고 말하고 일하는 데에도 사용이 된다. 하지만 제일 많이 소모되는데는 성생활이다. 그래서 황정경에서는 정을 보배처럼 아기면 오래 살 수 있다고 하였다. 여성도 또한 마찬가지다. 정을 보하는데는 다양한 처방이 있다. 생활속에서 정을 보하는데는 오미자차, 복분자차, 구기자차가 좋다. 하지만 한가지만 계속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왜냐하면 한가지 장부만 강하게 하면 다른 장부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적절히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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