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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음부습진 그리고 낭습으로 힘들어요
✍️ 빛샘 📅 2009.09.18 00:00 👁 54
< 발기부전, 음부습진 그리고 낭습으로 힘들어요 >
 
30대 초반의 남자가 부인과 함께 왔다. 전립선 증상과 발기부전이라한다. 도무지 부부생활을 하려하면 서질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 서다가도 그냥 꺼져 버린다고 한다. 환장할 일이다. 남자의 안색이 초췌하고 도무지 자신감조차 보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동의보감을 보자.
 

음낭이 축축하고 가려운 것                                                 

음낭이 축축하고 가려운 것을 신장풍(腎臟風)이라고 한다. 몸에 정혈(精血)이 부족한데 성생활로 정을 소모하거나 밖으로 풍냉(風冷)이 침범하고 풍습독기(風濕毒氣)가 허한 틈을 타서 들어오면 음낭밑이 축축하고 가렵거나 혹은 헌데가 생기고 피부가 벗겨지는데 이것이 아래로 퍼지면 양쪽 다리에 창양이나 피부병이 생긴다. 혹은 귀가 울거나 눈이 어둡게 되는데 활혈구풍산, 질려산, 사생산, 유향용골산, 오두환, 초분산을 쓴다 「득효」

발기부전의 양상을 보면 성생활의 과다나 노력과다(과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남자의 정(精)-남성호르몬은 축적되었다가도 위의 원인으로 소모된다. 정신적 육체적 소모가 심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거기다가 전립선의 기능저하와 신장의 기능저하로 더욱 더 진행된다. 장마철이나 습기로 눅눅한 구들장에 오랫동안 불을 때지 않으면 곰팡이가 선다. 음부습진
또한 이러한 원리다. 남자의 양기가 충천하면 곰팡이가 낄 여유가 없다. 하초에 불이 없어서이다. 그래서 발기부전이 동반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분의 피부병 양상은 엉덩이 전체와 사타구니 안쪽에 광범위하게 홍조를 띄면서 아토피 양상을 나타내었다. 발기부전의 치료와 함께 습진을 치료하였더니 4회차 치료에서 습진이 90% 호전되었다. 발기부전의 상태도 새벽에도 발기가 되며 부부생활 할때도 완전 정상은 아니지만 끝까지 할 수 있었다한다. 이제 그 분의 안색에서 자신감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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